The Best Way to Share Time with Parents – Travel

The Best Way to Share Time with Parents – Travel

 

행복한 세계여행의 시간, 그러나 함께하지 못한 “부모님”

일생을 살면서 여행만을 위해 “1년” 이라는 긴 시간을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저희에게도 큰 결단과 도전이 필요했습니다.

특별히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떠난 여행인만큼, 처음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1년만 “이기적“이 되자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왔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여행은 정말 많은 회복을 주었습니다. 눈부신 자연을 통해, 고독과 사색의 시간들을 통해, 부부간의 많은 대화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들을 통해 많은 치유가 일어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점점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클라라의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질 때쯤, 이런 좋은 시간을 저희 두 사람만 누린다는 것이 죄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먼저는 가족, 특별히 서로의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를 키우시느라, 그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나 지금이나 일하고 계시는 부모님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여행 중에 클라라와 함께 상의한 끝에, 양가 부모님을 각각 한 달씩 다른 나라로 초대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보자는 의견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 기간 결정과 시간 확보: 장인-장모님(1개월), 부모님(2주)

우리 사회에서 한 달이라는 휴가 시간도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양가 부모님께서 우리의 의견에 동의해주셨고, 시간의 확보를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낸 끝에, 여행에 참여할 시간과 기간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장인-장모님과는 5월 한달 간, 저희 부모님과는 4월에 2주간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장인-장모님께서는 이 시점에 맞추어 28년 넘게 생업으로 하셨던 일선에서 물러나시기로 하시고, 여행 후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시기로 했습니다. 한달간의 여행은 가족간의 시간으로도 충분히 의미있었지만, 두 분의 인생에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개인사업을 하시기 때문에, 여행 중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은 미리 주변에 부탁을 드리고 오는 방법을 사용해서 최대 2주까지만 시간을 내기로 하셨습니다. 특별히 저희 부모님은 자신들을 위해 돈 한번 쓰지 못하시고, 여행한번 제대로 가보지 못하셨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처음에 계획했던대로 한달을 보내고 싶었지만, 2주의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기로 하고 계속해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내기로 했습니다.

 

여행 장소 선정: 장인-장모님(호주), 부모님(이탈리아)

어디든 갈 수 있겠지만, 목적지는 가능하면 (1) “모두가 처음가는 곳“이면서, (2) “예정된 여행 경로를 기준으로 남은 지역 중“에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의 연세가 있으시니, 비행기를 갈아타지 않으면서, 비행시간을 짧게 하기 위해 (3) “서울에서 직항이 있는 곳” 을 선정하기로 하여, 선택의 범위를 좁혔습니다.

이 계획은 유럽 여행이 6개월째 접어드는 시점인 12월에 “아일랜드”에서 진행이 되었었는데, “북미(2.5개월) > 유럽(짐문제해결/1주+) > 한국(형님결혼식/2주) > 오세아니아(2개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 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다시 범위가 좁혀졌습니다.

경로를 크게 벗어나게 되면, 예상했던 여행비용을 크게 웃돌게 되니 (3개월 전까지 항공권/숙소가 예약되어 있는 상태), 경로 내에서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전세계에서 목적지를 정하는 것은 또 다른 스트레스이기도 하며, 너무 많은 선택권이 주어져서 결정하기와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으시니, 저희가 미리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곳들을 2-3가지 국가로 좁혀서 여쭤보고 선호도에 따라, 장인-장모님은 “호주“, 저희 부모님은 “이탈리아“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호주는 “서울-브리즈번” 항공편이 직항으로 많이 있고, 서울과 시차가 1시간 밖에 나지 않으며, 계절상 비슷한 시기라 이질감도 없고,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니 부모님과 같이 가기에는 무척 좋은 곳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또한 “서울-로마” 항공편이 많이 있고, 따뜻한 봄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기간 중 하나이며, 역사적인 건축물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모두 가진 나라로, 역시 부모님들과 여행하기에는 너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서 결정했습니다.

목적지 결정을 위해서 그 나라의 사진을 보여드리고, 여행을 간다면 가지게 될 대략의 일정을 제안드리는 형태로 의사를 여쭤보았습니다. 이 과정이 사실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좁은 범위에서 선택하시게 되지만, 부모님께서도 본인들의 선호도에 따라 여행 계획에 참여해서 결정하시고, 그대로 여행이 진행될때 더 큰 기대를 갖게 되고, 적극적으로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과의 2주간의 이탈리아 여행

ㅇㅇ

 

장인-장모님과의 한달간의 호주 여행

 

ㅇㅇ

 

부모님과의 여행의 의미

사람이 함께 누군가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부모님과는 더욱이 특별합니다. 성인이 되면 (혹은 사춘기부터는), 부모님과 있는 시간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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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abas Kim

Barnabas Kim

Barnabas earned BE, MS degree in computer science, and has been working as a software engineer for around 12 years in pretty various fields. Now he is planning to make money from freelance software development while trav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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