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트레블, 서울신문마라톤 참가!

랄라트레블, 서울신문마라톤 참가!

5월 16일, 랄라트레블의 바나바 클라라 부부는 서울 상암에 위치한 평화광장에서부터 출발하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물론, 5km도 마라톤이라고 할 수 있겠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저희에게는 작은 시작이면서 큰 도전이었습니다 🙂

이번 마라톤의 목표는 무리하지 않고 걷다가 뛰다가 하면서 1시간 이내 (100m를 72초 정도 뛰는 속도) 에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조금만 빨리 걸어도 가능한 기록이지요. 참고로 5km 코스에서는 1시간 30분 이내에 결승점에 들어와야 완주로 인정을 받습니다.

하프마라톤 대회에는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로 총 3개의 코스가 있는데요 주변을 둘러보니 5km 참가자가 제일 많아보였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참가한 어린아이들도 보이고, 친구들끼리 참가한 중/고등학생들도 꽤 보였습니다. 건강을 위해 평소에도 관리를 많이 하신 것 같은 어른들도 다수 보였습니다.

5km 코스 시작점에서 ⓒ랄라트레블

마라톤을 오랫동안 뛰어오신 장인어른께서는 ‘마라톤은 축제‘라며 즐기라고 자주 말씀하셨었는데, 직접 참가 해보니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에게서 젊음과 역동성이 느껴졌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기 원하는 저희 부부에게도 아주 좋은 시작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8시쯤 평화광장에 모여 준비운동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주변에 설치된 부스들을 돌아보니 ‘바디페인팅‘ 코너가 눈에 띄어 랄라트레블 로고를 몸에 새기고 뛰려고 줄을 섰습니다 🙂 보통은 정해져있는 로고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데 바나바는 핸드폰 뒤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보여드리면서 Rala 로고를 새겨달라고 요청드렸더니 페인팅 그려주시는 선생님이 상당히 당황하셨습니다 ^^; 한번 해보겠다고 하시면서 슥슥 그려주셨는데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 Rala 로고 위에는 비행기도 있는데 노랑색이라 잘 안보이죠 ㅎ

랄라트레블 바디페인딩 ⓒ랄라트레블

이제 하프코스, 10km, 5km 코스 순으로 출발점에 서서 시작하게 됩니다. 저희 부부도 순서를 기다리며 마음을 졸이다가 드디어 시작을 알리는 총소리와 함께 달리기 시작합니다 🙂

달리는 클라라 ⓒ랄라트레블

가볍게 뛰다 걷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반환점(중간지점 – 2.5km) 이네요! 스탭분들이 나눠주시는 물로 목을 축이려보니 목이 꽤 말랐나봅니다 🙂 힘을 내어 계속 달려봅니다.

반환점에서 물로 목을 축이는 바나바 클라라 부부 ⓒ랄라트레블

중간지점쯤에 있는 꽃밭에서 ⓒ랄라트레블

그래도 지나가는 꽃밭에서는 여유를 잠깐 부려보며 사진도 찍구요 🙂

그러다보니 벌써 도착했네요! 1시간 이내에 도착하는 걸 목표로 시작했는데 54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10km 부터 기록을 재주기 때문에 저희는 대~충 54분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앞에 계신 분께 사진 찍어달라고 하는 동안 시간이 흘러 55분으로 보이지만.. 54분입니다 ^^; 다음번에 뛸때는 좀더 앞당겨서 50분 이내에 들어와보고 싶네요.

5km 마라톤 완주 후 기념사진 ⓒ랄라트레블

끝나고 원효로에서 맛있는 비빔냉면과 회냉면을 먹으니 몸이 나른해집니다. 여행 출발까지 40여일 남았는데 계속해서 탄탄한 몸을 만들어서 보다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Barnabas Kim

Barnabas Kim

Barnabas earned BE, MS degree in computer science, and has been working as a software engineer for around 12 years in pretty various fields. Now he is planning to make money from freelance software development while trav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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